6일 업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제6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어 태백시 장성광업소 부지에 총 사업비 5219억 원을 투입하는 '청정메탄올 생산기지와 핵심광물 산업단지' 조성사업과 삼척시 도계광업소 조기 폐광 예정지에 중입자 가속기 기반 의료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3333억 원 규모의 경제진흥 개발사업을 예비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
해당 사업들은 2029년까지 진행되는 것으로 조사 수행 기관에서 연구 결과에 따라 1~2년 안에 예타 통과여부 또는 면제 등이 결정될 예정이다.
경동인베스트는 태박 삼척 지역에서 광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동인베스트는 시추한 총 10개공 중 삼척지역 3개공 및 태백지역 2개공에서는 티타늄 면산층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티타늄 개발 관련 향후 일정은 삼척(2개공) 및 태백(8개공)지역에 시추 계획이 수립돼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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