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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뉴멕시코주립대와 '지속 가능한 혁신' 위한 프로젝트 개최

성균관대학교와 미국 뉴멕시코주립대학교의 해외융합프로젝트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 제공=성균관대학교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 대학혁신과공유센터가 지난 달 25일부터 지난 3일까지 미국 뉴멕시코주립대학교와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혁신: 세상을 나아지게 하는 아이디어(Sustainable Innovation: Ideas for a Better World)’를 주제로 해외융합프로젝트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성균관대학교와 뉴멕시코주립대학교 학생들에게 유엔의 17가지 지속 가능 발전 목표(SDGs)를 중심으로 전 세계적인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접근법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젝트에 참가한 학생들은 인문학, 사회학, 경제학, 환경과학, 공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의 지식을 융합하여 디자인 씽킹 방법론으로 △포용적이고 형평성 있는 교육 △국가 내·국가 간 불평등 완화 △포용적이고 안전한 도시 조성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 패턴 확립 등 복잡한 글로벌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했다. 참가자들은 사회적 메시지 전달과 인식 제고를 위해 소셜 체인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문화적 다양성과 글로벌 시민 의식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다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은 협업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과정에서 글로벌 마인드를 확장했다. 학생들은 해외 대학 방문, 강의 수강, 공동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글로벌 시민 역량을 더욱 발전시켰다.

한편 해외 언론도 이 프로젝트에 주목했다. 주요 뉴스 매체와 교육 전문 언론은 프로젝트의 혁신적인 접근과 창의적인 결과에 대해 집중적으로 보도했다. 특히, 학생들이 개발한 다양한 솔루션과 이를 통한 사회적 영향력은 많은 주목을 받았다.

성균관대학교 대학혁신과공유센터장을 맡고 있는 이세영 교수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학문적 경험을 넘어서, 글로벌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혁신적 사고방식을 갖추는 데 기여했다”며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의 협력하며 서로의 관점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법을 배웠으며, 이는 글로벌 리더의 중요한 자질”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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