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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천체 관측 ‘스타허그’ 출격 준비…영양군과 MOU도

SKT, 원격관측소 건설해 기부채납

천문 대중화 등도 공동 협력 방침

손인혁(오른쪽) SK텔레콤 GS AIX 추진 담당과 오도창 경북 영양군수가 지난 7일 서울 SK텔레콤 본사에서 스타버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이 천체망원경 원격 관측 및 천문 전용 콘텐츠 서비스 ‘스타허그(Starhug)’이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스타허그는 SK텔레콤의 정보기술(IT)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원격 관측소에 설치된 천체망원경 영상을 실시간으로 감상하고 직접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실시간 관측 기능에 우주의 아름다운 영상과 지식, 감성을 자극하는 천문 관련 콘텐츠들도 다양하게 제공하겠다는 게 회사 생각이다.

SK텔레콤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원격 천체 관측소를 경상북도 영양군과 협력해 건축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이에 영양군과 스타허그 제공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영양군 반딧불이생태공원은 국내에서 별을 관측하기 가장 좋은 곳으로 알려지며 국제밤하늘협회(IDA)에서 아시아 최초, 국내 유일의 국제 밤하늘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영양군 반딧불이생태공원 내에 스타버그 전용 원격관측소를 건설해 영양군에 기부 채납하고 해당 원격관측소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SK텔레콤은 영양군과 원격 천체관측 문화 활성화와 천문 대중화를 위해 공동 협력한다. 국내 별관측 환경 개선을 위한 빛공해 저감 ESG 캠페인, 우주 과학 교육 캠페인, 천문관측행사 등 다양한 행사 또한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손인혁 SK텔레콤 GS(Global Solution) AIX추진담당은 “우주시대 개막에 맞춰 SK텔레콤은 천문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는 원격 천체 관측 서비스 출시를 준비 중이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별 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천문 강국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을 이어 나가도록 할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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