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001500)이 이달 8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2023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은 소비자 권익 증진을 목적으로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지 평가·인증하는 제도다.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며 공정거래위원회가 2년 주기로 인증한다.
앞서 현대차증권은 지난해 8월 고객 중심 시스템을 전사 차원에서 강화하기 위해 소비자 중심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를 통해 모든 활동에서 고객을 중심에 두고 고객 만족을 위해 업무에 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실제 현대차증권은 선포식 이후 관련 태스크포스팀을 꾸려 소비자 중심경영 운영 매뉴얼을 제정하고 소비자중심 경영 체계를 강화했다.
아울러 금융소비자보호의 날 운영, 소비자중심경영 내재화 및 임직원 전문성 향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조치를 시행했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이번 CCM 인증 획득은 전사 차원에서 ‘고객 최우선’이라는 소비자 보호의 핵심 가치를 이해한 노력의 산물”이라며 “앞으로도 금융취약계층을 비롯한 현대차증권의 모든 고객과 소통하고 상생하는 모습으로 소비자중심 경영의 철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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