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가상자산이 하락세다.
13일 오후 1시 9분 빗썸에서 국내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1.26% 하락한 5659만 7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1.80% 감소한 299만 5000원이다. 테더(USDT)는 0.58% 오른 1385원, 바이낸스코인(BNB)은 3.33% 내린 33만 9400원, 리플(XRP)은 1.87% 떨어진 839원에 거래됐다.
국제 시장도 하락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2.01% 하락한 4만864.99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2.88% 감소한 2165.71달러에 거래됐다. 테더(USDT)는 0.01% 오른 0.9999달러, BNB는 2.83% 내린 246.05달러다. XRP는 2.89% 떨어진 0.6057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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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년 동일 대비 6931억 9000만 달러(약 914조 3176억 원) 가량 증가한 1조 5400억 달러(약 2031조 2600억 원)다. 가상자산 데이터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2포인트 하락한 65포인트로 ‘탐욕’ 상태다.
한편 웹3 런치패드 기업 엔진스타터 산하의 AYA 플랫폼이 두바이 가상자산규제당국(VARA)로부터 조건부 라이선스를 발급받았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AYA는 라이선스를 통해 두바이에서 가상자산 투자 서비스를 제공할 기반을 마련했다. 다만 서비스 개시 전까지 현지화를 위한 VARA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검증과 최종 승인을 받아야 정식 운영할 수 있다. 프라카시 소모순드람 AYA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VARA가 제시한 규제 체계를 준수할 것”이라고 전했다.
AYA는 재삼림화, 맹그로브숲 , 지속 가능한 농업 등 기후친화적 혁신을 지원하는 친환경 금융 플랫폼이다. 이외에도 블록체인 및 웹3 인프라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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