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이 내년 1월부터 강원경제자유구역청으로 명칭을 변경한다.
이번 명칭 변경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강원’의 독자성과 상징성을 부각하고 향후 강원 전역으로의 사업 확장성과 명칭의 직관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새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의 마크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상징 마크와 서체를 활용해 한 눈에 강원 지역이라는 것을 알아볼 수 있으며, 대부분 광역시도의 명칭을 사용하는 타 경자청과의 통일성 또한 높였다.
현판식은 내년 1월 2일 오후 3시 청사 현관 앞에서 열린다.
심영섭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명칭 변경이 오랜 기간 답보 상태에 있는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의 변화의 시작이 되길 염원한다”며 “성공적인 사업추진과 개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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