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7월부터 16년간 강릉~동해~삼척을 잇는 53㎞의 해안선을 달리던 바다열차가 운행 마지막 날인 25일 강릉시 강동면 안인 바닷가를 지나고 있다. 모든 좌석을 바다 방향으로 배치한 바다열차는 그동안 195만 명이 이용했지만 열차 교체 비용 140억 원을 놓고 코레일과 지방자치단체 간 예산 분담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지 못하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강릉=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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