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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에 ‘ABB’ 적용…제조혁신 표준 만든다

인터엑스 AI 솔루션 개발…민자 80억 포함 총 160억원 투입

제공=대구시




대구시는 엘앤에프를 대상으로 지역 제조혁신의 표준이 될 ‘파워풀 ABB(인공지능‧블록체인‧빅데이터) 실증팩토리 구축·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사업기간은 내년까지로, 민자 80억 원을 포함해 총 160억 원이 투입된다.

지난해 8월 대구테크노파크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사업 공고를 통해 예비기업 3개사를 1차 선정해 기업별 전략수립 과정, 전문가 평가를 거쳐 2차전지 양극재 생산 전문기업인 엘앤에프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엘앤에프는 생산·품질·설비·보안 등 전 공정 분야에 ABB 기술을 적용할 방침이다.

지역 ABB 기업 중에서는 인터엑스가 이번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인터엑스는 지난해 중기부로부터 아기유니콘 200에, 과기부로부터 미래유니콘에 각각 선정된 AI 분야 기술개발 전문기업이다.

지난 3년간 100건 이상의 제조 AI 개발 경험을 토대로 이번 사업에 AI 솔루션 개발을 맡을 계획이다.

인터엑스는 향후 아예 본사를 대구 수성알파시티로 옮길 예정이다.

시는 ABB 팩토리 사업 외에도 지역산업의 AI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제조업 AI 융합 기반조성,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 등을 추진한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지역 주력산업에 ABB 기술을 접목해 ABB 기업과 제조기업이 동반성장하는 혁신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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