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은 6일 장진숙 공동대표, 손솔 수석대변인, 전종덕 전 민주노총 사무총장 등 3명을 범진보진영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비례대표 후보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진보당은 지난 1~5일 권리당원이 참여한 비례대표 후보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장 공동대표, 전 전 사무총장, 손 수석대변인 등 3명이 최종 추천됐다.
앞서 민주당, 진보당, 새진보연합은 30명의 비례 명부 중 진보당에 3명의 후보를 내기로 했다. 이들은 당선 가능권인 20번 이내에 배치될 예정이다.
장 공동대표는 홍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한국대학생총학생회연합(한총련) 대의원을 지냈다. 손 수석대변인은 이화여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민중당 공동대표를 역임했다. 전 전 사무총장은 민주노동당 최연소 전남도의원을 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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