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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베이비몬스터·캣츠아이 2분기 출격…새 아이돌 데뷔에 엔터주 들썩

해외 팬덤 증가세 여전

2분기 실적 개선 전망


하이브(352820)·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에스엠(041510)·JYP 엔터테인먼트(JYP Ent.(035900))가 2~4%대 상승 중이다. 해외 팬덤이 확대하면서 오는 2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 엔터 4사가 동시에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사진은 블랙핑크 '러브식 걸스' 안무 영상 3억뷰 돌파 기념 이미지. 사진 제공=YG엔터테인먼트




11일 오전 9시14분 기준 하이브는 전 거래일 대비 3.03% 오른 20만 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과 에스엠(041510), JYP Ent.도 각각 2.84%, 2.19%, 2.80% 오르는 등 모처럼 엔터주 전반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엔터주 상승세 배경에는 2분기 새로운 아이돌 데뷔, 해외 팬덤 확대에 따른 실적 증가 기대감이 커지기 때문이다. 임수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해외 팬덤 규모 자체는 늘어나고 있다”며 “초동 판매량을 중시했던 기존 팬덤은 감소했지만 팬덤 활동을 취미로 즐기는 ‘라이트팬’은 늘어난 것으로 보이며 초동 판매량보다 활동 기간 전반의 판매량을 감안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분석했다. 3~4월 12회의 음반 활동이 예정돼 있는 점을 감안하면 국내 엔터테인먼트 4개사의 공연과 상품기획(MD) 부문의 성장이 2분기부터 본격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새 아이돌 출시, 신규 앨범 소식도 실적 전망을 밝게 하는 요인이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오는 4월에 ‘베이비몬스터’가 본격 활동을 예고하고 있고, 보이그룹 ‘트레저’도 2분기에 신규 앨범을 내놓는다. 에스엠은 ‘NCT 위시’가 활동을 개시했다. 하이브의 ‘아일릿’, ‘캣츠아이’를 순차적으로 데뷔시킨고, 세븐틴과 뉴진스 등 기존 아티스트도 2분기부터 본격 활동에 나선다. JYP엔터테인먼트도 미국 걸그룹 ‘비춰(VCHA)’는 데뷔 싱글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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