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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911 카레라4 GTS, 4500만 원에 팔린다

캠코, 18~20일 온비드에서

1247억 규모 1033건 공매

911 카레라4 GTS. 서울경제DB




# 인천의 한 보관소에 있는 2016년식 포르쉐 911 카레라4 GTS가 공매에 올라왔다. 감정가 4500만 원이고, 매각 예정가 또한 4500만 원이다.

16일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에 따르면 이달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1247억 원 규모의 압류재산 1033건이 공매된다.

압류재산 공매는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국세, 지방세 등의 체납세액 징수를 위해 압류한 재산을 캠코를 통해 매각하는 행정절차다. 공매는 토지, 주택 등 부동산과 자동차, 귀금속, 유가증권 등 압류 가능한 모든 물품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회차별 공매 물건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매에는 부동산 917건, 동산 116건이 매각된다. 이 중 임야 등 토지가 654건으로 가장 많다.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도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소재 물건 79건을 포함해 총 164건이 공매되고, 자동차, 귀금속 등 동산도 매각된다.

캠코 측은 “전체 물건 중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497건이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며 “공매 입찰시에는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며 “입찰 전 공부 열람,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입찰을 희망하는 물건에 대해 상세히 확인하고 입찰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캠코의 압류재산 공매는 온비드 또는 스마트온비드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편리하게 입찰할 수 있다. 공매 진행 현황, 입찰 결과 등 전 과정은 투명하게 공개된다. 또 각 차수별 2주 간격으로 입찰이 진행되고, 유찰될 경우 공매예정가격이 10% 차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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