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AI기반 스마트 헬스케어 개발기업 네오펙트는 스탠포드 메디컬 헬스케어(Stanford Medical Healthcare)에 밴더 등록을 완료됐다고 19일 밝혔다.
미국 시사전문지 U.S. News & World Report에 따르면 스탠포드 메디컬 헬스케어병원은 미국 내 10위 안에 꼽히는 병원으로 의료 서비스 기업 비지언트(Vizient)로부터 최고의 의학 센터(among top academic medical centers) 중 한 곳으로 선정된 받은 바 있다.
네오펙트는 AI, IoT 등 스마트 기술과 게임화딘 콘텐츠를 결합한 재활 훈련 기기를 개발한다. AI 재활 플랫폼 ‘라파엘 홈’을 개발해 2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라파엘 스마트 재활 솔루션’은 체계적이고 즐거운 재활 훈련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고 객관적인 데이터를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밴더 등록으로 다양한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으로부터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스탠포드 메디컬 헬스케어와 공동 연구 등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상시험 등으로 이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던 스탠포드 메디칼 헬스케어의 밴더로 이름을 올리면서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며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해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네오펙트는 2015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2016년 독일 뮌헨에 법인 설립을 완료했고 2019년 미국 보스턴에 보험 적용을 위한 의료전문 법인을 설립했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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