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 생산 업체인 삼현(437730)의 주가가 상장 첫날인 21일 공모가 대비 두 배 뛰었다.
이날 거래소에 따르면 9시 15분께 삼현의 주가는 공모가 대비 3만 원(100%) 오른 6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현의 수요 예측에는 투자자들이 대거 몰렸다. 삼현의 공모가는 희망밴드(2만~2만 5000원)를 초과한 3만 원에 확정됐다.
삼현의 지난해 3분기까지 매출액은 727억 원, 영업이익은 80억 원이다. 전년도(매출액 686억 원, 영업이익 28억 원)와 비교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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