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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역대 최대’…에이피알, 작년 매출 5238억 달성

설립 10년 만에 매출 5000억 돌파

영업익 1042억, 전년比 165.6%↑

뷰티 디바이스, 전반적인 실적 견인

해외 매출 43% 증가한 2052억 원

에이피알 ‘부스터 프로’ 광고 이미지. 사진 제공=에이피알




에이피알(278470)이 법인 설립 10년 만에 연 매출 5000억 원, 영업이익 1000억 원을 돌파하며 다시 한 번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에이피알은 21일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31.7% 증가한 5238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42억 원으로 무려 165.6% 상승했다.

이번에도 대표 브랜드인 ‘메디큐브 에이지알’의 뷰티 디바이스가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에이피알은 지난해 국내외 시장에 총 105만 대의 뷰티 디바이스를 판매했다. 2022년도 판매량인 60만 대와 비교하면 1년 사이 약 75% 증가했다. 에이피알 측은 “뷰티 디바이스 판매량이 크게 상승하면서 매출도 같이 올랐다”며 “사상 처음으로 2000억 원을 넘긴 216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에이피알 2023년 실적. 사진 제공=에이피알


뷰티 디바이스의 성장은 화장품 매출 증가로도 이어졌다. 특히 뷰티 디바이스와의 시너지 효과가 강조된 메디큐브 제품 판매가 증가하면서 전반적인 성장을 이끌었다. 이외에도 에이프릴스킨, 포맨트, 글램디바이오 등 에이피알의 뷰티 브랜드들이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해 화장품 및 뷰티 부문의 매출은 전년 대비 21.4% 성장한 2143억 원을 기록했다.

해외 매출액도 전년 대비 42.8% 증가한 2052억 원을 달성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2022년 299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던 미국 시장에서 지난해 679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127.3% 급증했다.



에이피알은 이러한 성장세를 올해도 유지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혁신적인 뷰티 디바이스 신제품 출시와 글로벌 시장 확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또 평택 제2공장 가동을 통해 높아진 국내외 뷰티 디바이스 수요에 대응하고, 고객 접점 채널을 다양한 방면으로 확대해 해외 시장 점유율 높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연구개발(R&D)에 지속적으로 투자하여 뷰티 디바이스 시장 내 초격차를 이뤄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는 에이피알이 뷰티 업계 게임체인저가 된 원년”이라며 “올해 역시 적극적인 기술 개발과 해외 시장 공략으로 성장세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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