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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판매량 200만 대 돌파에…1분기 매출도 ‘순항’ 전망

메디큐브 에이지알, 3년 만에 200만 대 팔려

지난해 5월 100만 대 넘어선 후 약 11개월 만

1분기 실적 성장 전망…매출12%·영업익17%↑

에이피알 부스터프로. 사진 제공=에이피알




에이피알(278470)이 자사 뷰티 디바이스 ‘메디큐브 에이지알’의 누적 판매량이 200만 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이달 기준 에이지알의 국내외 누적 판매량은 200만 대를 넘어섰다. 이는 2021년 3월 첫 뷰티 디바이스 ‘더마 EMS’를 선보인 후 약 3년 2개월 만이다. 또 지난해 5월 누적 판매량 100만 대를 돌파한 이후 11개월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에이지알의 누적 판매량. 사진 제공=에이피알


이번 기록은 국내를 비롯해 해외 시장에서 빠르게 자리를 잡은 덕분이다. 제품이 우선 출시되는 국내의 경우 에이지알 사용 후기와 가격 접근성 등이 주효했다. 해외에서는 미국을 중심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연말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 올 초 참가한 CES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에이지알의 인지도가 상승하며 실적도 함께 올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지난 달 미국 뉴욕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에서는 행사 기간 동안 약 3만 5000여 명이 방문하며 일 평균 매출 1억 원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입증했다.

에이피알은 생산량을 늘리는 것과 동시에 연구개발(R&D)에도 집중해 업계 선두 자리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차세대 뷰티 디바이스를 론칭하고, 평택에 준비 중인 제2공장 물량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이외에도 뷰티 디바이스 개발 관련 인력 및 지적 재산권 확보 등 R&D 투자도 지속할 계획이다.





뷰티 디바이스 판매량 증가에 따라 함께 실적도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 1분기 에이피알의 매출액 전망치는 전년 대비 11.70% 오른 1365억 원이다. 영업이익은 271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16.81% 오를 것으로 증권가는 예측했다.

회사 관계자는 “에이지알이 출시 약 3년 만에 200만 대 판매를 돌파한 것은 국내외 소비자들로부터 인정을 받은 덕분”이라며 “뷰티 디바이스를 중심으로 K뷰티테크의 위상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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