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경남도, 의료진 이탈 수련병원에 재난관리기금 지원

양산 동부지역 의료시설·마산의료원에도 지원

19일 오전 부산대 양산캠퍼스 의과대학 한 강의실에 의사 가운이 놓여 있다. 연합뉴스




경남도가 의료계 집단행동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병원에 비상진료대책이 차질없이 작동할 수 있도록 재난관리기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전공의 이탈이 많은 도내 수련병원 4곳에 중증·응급 기능 유지와 비상진료체계 지원을 위해 4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 예비비 대상을 제외한 인력의 연장근무, 추가 채용에 따른 인건비와 의료 장비에 대한 비용으로 병원당 1억 원씩 지원하기로 했다.



또 양산시 동부지역의 웅상중앙병원 폐업에 따른 의료공백 해소와 응급의료 체계 강화를 위해 응급의료시설, 약국 등 4개소에 응급실 운영과 야간 연장 진료에 대한 인건비도 지원한다.

공공병원인 마산의료원에는 연장 진료에 따른 수당을 지원할 계획이다. 마산의료원은 3월 27일부터 평일 2시간, 주말 연장 근무하는 등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도민의 진료 불편 최소화를 위해 비상진료체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