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 “KB다이나믹TDF, 빈티지별 1년 수익률 1위”

모든 빈티지 1년 수익률 17% 상회

KB자산운용은 액티브형 타깃데이트펀드(TDF) 시리즈인 ‘KB다이나믹TDF’가 전체 빈티지(2030, 2040, 2050)의 1년 수익률이 전체 빈티지별 1위를 기록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KB다이나믹TDF’의 모든 빈티지의 1년 수익률은 17%를 웃돌고 있다. 3개 빈티지 가운데 주식 편입 비중이 가장 높은 ‘KB다이나믹TDF2050’ 1년 수익률은 22.89%로 같은 빈티지 20개 펀드 가운데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21년 6월 출시된 KB다이나믹TDF는 투자자 생애주기와 시장 상황을 동시에 고려하는 액티브형 펀드다. 시장 상황에 맞게 부동산과 원자재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해 변동성 장세에서도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



해당 시리즈는 국민은행, KB증권, 광주은행에서 판매하는 8개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포트폴리오에 편입돼 있다. 저보수로 복리 효과를 극대화하길 원하는 보수적 투자자를 위한 ‘KB온국민TDF’, 적극적 시장 대응을 원하는 ‘KB다이나믹TDF’ 등 두 가지 상품 시리즈로 선보인다.

퇴직연금이나 개인연금 등 연금 계좌에서 장기 투자 상품으로 활용하는 TDF 특성상 상품 선택의 핵심 요소로 꼽히는 보수도 가장 저렴한 편이다. 운용업계 설정액이 1000억 원 이상인 TDF 시리즈 가운데 최저인 연 0.31~0.45%로 운용한다.

이석희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장은 “디폴트옵션 포트폴리오 성과는 분기별로 공시되는데 ‘KB증권디폴트옵션고위험포트폴리오1’과 ‘KB국민은행디폴트옵션중위험포트폴리오1’의 지난해 4분기 수익률은 각각 10.59%, 6.11%를 기록했다”며 “올해 1분기 성과가 공시되는 4월 말엔 ‘KB다이나믹TDF’가 편입된 디폴트옵션의 포트폴리오 수익률이 더 좋아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