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내달 14일까지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대표 캐릭터 ‘무너’를 소개하는 초대형 팝업 전시 ‘무너의 봄 피크닉’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무너는 ‘당당한 MZ세대 사회초년생’이라는 이미지를 문어로 표현한 캐릭터로, ‘무너지지 않는다’는 의미도 있다. LG유플러스는 무너 캐릭터를 활용해 매년 400여만 명이 찾는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에 맞춰 여의나루역 인근 한강공원에 ‘봄 소풍’ 콘셉트의 팝업 전시를 선보였다. 약 7600㎥ 규모로, 지금까지 국내에서 열린 캐릭터 팝업 전시 중 최대 규모라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전시 공간에서는 무너 인형을 뽑는 ‘뽑기게임’, 무너를 자유롭게 그리며 아트월을 꾸미는 ‘사생대회’, 아트월에 숨은 벚꽃 무너를 찾아내는 ‘보물 찾기’, 무너 캐릭터가 적용된 즉석 사진부스 ‘무너 네컷’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매일 소소한 미션을 달성한 고객 선착순 50명에게 무너 캐릭터 피크닉 의자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50여 종의 무너 굿즈를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는 ‘무너스토어’도 운영한다. U+멤버십 인증 시 1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팝업 전시에서 무너 카카오톡 이모티콘 체험 공간을 운영하고, 한정판 이모티콘 굿즈 5종도 최초 공개한다. 이모티콘 구매 후 인증한 고객에게는 ‘무너 네컷’ 촬영권을 제공한다. 김다림 LG유플러스 IMC담당은 “벚꽃 구경을 위해 발걸음한 시민들이 벚꽃 풍경뿐 아니라 무너와 함께 봄 소풍을 즐기며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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