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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신청사 이달 착공…주민 숙원 해결

2027년 5월 준공 예정

도서관·문화강좌실·북카페 등

주민 친화적인 열린 청사로

부산 해운대구청사 조감도. 사진제공-=해운대구




부산 해운대구는 오는 26일 ‘신청사 건립 공사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사업비 1741억 원을 투입하는 신청사는 재송동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 앞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8층, 총면적 2만9354㎡ 규모로 지어진다.

구는 2022년 6월 설계 용역에 착수해 설계 경제성 검토, 건설기술 심의, 각종 예비인증 등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해 8월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



조달청 공사계약 의뢰를 통해 지난달 시공사를 결정해 역사적인 첫 삽을 뜨게 됐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7개월로, 오는 2027년 5월 준공 예정이다.

주민과 소통하고 주민 친화적인 열린 청사로 지어질 계획으로, 구청 각 부서의 사무공간뿐 아니라 열린 광장, 어린이집, 도서관, 문화강좌실, 북카페 등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공간을 갖춘다.

1981년에 건립된 기존 청사는 협소한 데다 시설이 낡은 탓에 재송동에 별관인 문화복합센터를 건립해 일부 부서가 분산돼 있어 그동안 주민들의 불편이 컸다.

김성수 구청장은 “신청사 건립을 통해 한 차원 높은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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