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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요양 서비스’ 수출도 눈앞…몽골 울란바토르 시의회, ‘케어링 주간보호센터’ 견학

용인점 찾아 스마트 인지·재활 프로그램 등 체험

“높은 수준의 요양 서비스와 시설, 시스템 배워”

몽골 울란바토르 시의회 관계자들이 스마트테이블 기구로 인지 재활 프로그램인 2인 컬링 게임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 제공=케어링




요양 서비스 스타트업 케어링이 몽골 울란바토르 시의회에서 요양 시설과 서비스를 참관하기 위해 케어링의 주간보호센터를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울란바토르시가 데이케어센터 설립을 앞두고 해외 선진 요양 시설과 서비스, 최신 정보통신(IT) 기술이 접목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의회 관계자들은 케어링 주간보호센터 용인점을 찾아 첨단 교구를 활용한 스마트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비롯해 전문 기구를 이용한 신체 활동, 정서 안정을 위한 단체 활동 등을 직접 체험했다.

이들이 방문한 케어링 주간보호센터 용인점은 약 992㎡(300여 평) 규모로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등 요양 전문 인력을 비롯해 △인지 및 신체 활동 첨단 교구 △미용실, 안마기 등 프리미엄 부대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울란바토르 시의회 관계자는 “한국의 요양 산업을 선도하는 케어링의 주간보호센터를 통해 높은 수준의 요양 서비스와 시설, 체계적인 시스템 등을 배울 수 있었다”며 “울란바토르시가 준비하고 있는 데이케어센터 설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9년 설립된 케어링은 소속 요양보호사 수, 서비스 이용자 수 등 다양한 부문에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주간보호센터, 방문요양센터 등 전국 34개 직영점을 운영하고 았으며 다양한 요양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통합 재가 인프라’를 내년까지 100개 이상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케어링은 요양보호사 등 외국인 돌봄 종사자 채용도 검토 중이다. 수년 내에 베이비부머(1946~1964년생) 세대가 시니어 단계로 진입하면 돌봄 인력 공급 부족이 심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돌봄 교육, 한국어 교육, 채용까지 연계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에서 요양 서비스 벤치마킹을 위해 주로 일본을 찾았지만 이번 울란바토르 시의회 방문으로 한국과 케어링의 차별화된 요양 서비스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요양 서비스를 고도화해 이러한 기회가 더 많아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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