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세탁 서비스 '세탁특공대'가 이달 30일 대구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확장을 기념해 대구 지역 신규 회원 대상으로 무료 배송과 다양한 세탁 할인 쿠폰 증정 등 한 달간 특별 기획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탁특공대는 출입문 앞에 빨래를 내놓으면 세탁 후 그 자리에 배송해주는 앱 서비스로 2015년 런칭했다. 쉬운 세탁 신청과 배송, 수거의 편리함으로 워킹맘부터 1인 가구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했다.
이에 수도권에서는 필수적인 비대면 생활 서비스로 자리잡고 있으며 지난해 서울과 수도권에서 670만 벌의 의류를 세탁했다. 일반 세탁 외에도 의류 수선, 의류 보관 서비스, 캐리어 소독, 유모차 세탁, 한복 세탁 등 다양한 서비스로 세탁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3월에 오픈한 대전, 세종 지역의 신규 회원들의 호응이 폭발적이다”라며 “대구 지역에서도 세탁 생활 편의성을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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