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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 투자 ABC] 링크플로우·테라클·아트블러드 등 투자 유치

4월 둘째 주 투자 소식

링크플로우의 웨어러블 카메라. 사진제공=링크플로우




링크플로우, 115억 규모 시리즈C 투자 유치


웨어러블 카메라 전문기업 링크플로우가 115억 원 규모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SBI인베스트먼트 등 다수 투자 기관이 참여했고 현재까지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347억 원이다.

링크플로우는 2016년 삼성전자 사내벤처 프로그램 씨랩(C-Lab)에서 스핀오프해 설립된 웨어러블 카메라 업체다.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웨어러블 카메라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링크플로우는 신제품 개발과 생산 설비에 투자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미국 진출 본격화와 기술개발 고도화, 온·오프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향상에도 주력한다. 김용국 링크플로우 대표는 “레저와 보안, 치안, 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테라클, 105억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폐플라스틱 재활용 스타트업 테라클은 창업 2년 9개월 만에 105억 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최근 완료했다. 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을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솔루션을 제공하는 테라클은 현대차 ‘제로원 액셀러레이터’, 삼성전자 ‘씨랩 아웃사이드(C-lab Outside)’ 등 다양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여러 대기업과 협력해왔으며 파트너사와 후속 사업을 논의 중이다.

권기백 테라클 대표는 “대기업과의 협력과정을 통해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난제를 빠르게 해결하면서 기술 고도화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ESG와 관련한 다양한 기업·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한편 이번 시리즈A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스케일업도 지속적으로 해내 최종 비전인 ‘플라스틱을 환경 오염 없이 무한하게 사용하게 한다’는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아트블러드, 65억 규모 투자 유치


아트블러드 CI. 사진제공=아트블러드


수혈용 혈액 생산 바이오 스타트업 아트블러드가 65억 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파트너스인베트스먼트, 산업은행, 한국투자엑셀러레이터, 원앤파트너스, 흥국증권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

아트블러드는 골수의 혈액 생산 과정을 체외에서 구현해 실제 혈액세포와 동등하고 기능 확장이 가능한 ‘바이오블러드(BioBlood)’를 독자적인 기술로 생산한다. 혈액형에 상관없이 수혈이 가능한 데다 사람의 피를 직접 수혈할 때 발생하는 감염 위험을 차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게다가 헌혈보다 생채 내에서 더 오래 생존이 가능해 혈액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도 평가된다. 아트블러드는 투자금을 기반으로 바이오블러드의 대량 생산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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