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잔디 관리로 휴장했던 밀양파크골프장 외 6개 파크골프 시설을 순차적으로 재개장한다고 16일 밝혔다.
가곡·삼랑진·하남·무안파크골프장, 그라운드골프장, 가곡체육공원은 16일 재개장한다. 밀양파크골프장은 21일 지역 내 이용자를 대상으로 일부 재개장하고 27일부터 전면 재개장한다.
밀양파크골프장은 19일부터 22일까지 밀양에서 개최되는 경남도민체육대회와 경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 파크골프 경기장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휴장 동안 상·하수도 배관을 연결해 이동식 화장실을 추가로 설치하고 배수로 정비, 잔디 보식과 안전·편의 시설 정비 등 원활한 대회 운영과 이용객 편의를 위한 공사를 했다.
한편, 밀양파크골프장 이용료는 1회 기준 지역민은 1000원, 다른 지역 이용자는 5000원이다. 다른 지역 이용자는 전월 21일 오전 9시 이후 밀양통합예약서비스에서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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