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자기 흉기에 손 다쳐 "응급실 데려가 달라"…'황당 강도' 사건의 결말

“배가 고파 범행을 저질렀다” 진술

파주경찰서 전경. 사진 제공=경기북부경찰청




늦은 밤 편의점에서 흉기를 들고 강도질을 하던 30대 남성이 범행 중 손을 다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다가 경찰에게 붙잡혔다.

16일 경기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께 파주시의 한 편의점에서 A씨가 여성 점원에게 흉기를 들이대며 “1만 원을 달라”고 위협했다.



이 과정에서 점원이 저항하며 몸싸움이 벌어졌고 A씨와 점원 모두 손에 상처를 입었다.

결국 돈을 뺏지 못한 A씨는 도주 중 지나가던 차를 세워 “응급실에 데려가 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A씨의 상처와 수상한 행동에 경찰 신고가 이어졌고 A씨는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 도중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A씨는 범행 이유에 대해 “배가 고파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