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는 제2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영위원회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학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2기 위원회는 공사의 ESG 경영 전반에 대한 검토와 자문 역할을 맡는다. 공
공사는 또 올해 ESG 경영 관리체계를 보완하기 위해 전담 조직을 신설, 관련 기술과 제도를 적극적으로 업무에 적용하고 성과평가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실내 공기 질 개선,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한 ‘1역사 1동선’ 100% 확보 등 ESG 실행 과제를 중점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지하철은 탄소중립에 부합하는 녹색 교통수단으로서 기후 위기 시대에 공사의 역할과 책임이 매우 크다”며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도시철도의 특성을 반영한 ESG 경영 전략을 마련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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