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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LG엔솔 목표가 하향…“전기차 판매량 반등 해야”

56.4만원→46.9만원 하향

LG에너지솔루션 미 애리조나 공장 조감도. 사진=LG에너지솔루션 제공




KB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373220)의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목표주가를 56만4000원에서 46만9000원으로 내렸다.

26일 전우제 연구원은 "올해 1분기 LG에너지솔루션의 영업이익은 1573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54% 감소했다"며 "판매량이 감소하고 원자재 가격 급락으로 판가가 10% 이상 하락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유럽 수요 부진이 지속되고 에너지저장장치(ESS) 비수기로 매출과 이익이 급감했다"며 "전기차(EV) 수요 둔화와 이에 따른 원가·판가 하락에 성장 폭이 줄어든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중장기적으로 경기 회복 및 전기차 선호도 증가에 따른 판매량 및 원가·판가 반등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이에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을 각각 2조7130억원, 7조6220억원으로 예상하면서 기존 추정치를 각각 8.2%, 2.4% 하향 조정했다.

그는 다만 "소형 EV 배터리 판매량은 견조하고, GM도 신차 효과로 올해 EV 판매 가이던스를 유지 중"이라며 "LG에너지솔루션의 실적은 올해 1분기를 바닥으로 회복이 예상된다"면서 투자 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전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4930억원으로 1분기의 3배 수준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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