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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제약, ‘삼바에피스 개발’ 황반변성 바이오시밀러 다음달 출시

국내 첫 승인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아필리부’

삼성에피스-삼일제약 안과질환 치료제 협력 확대  

황반변성 치료제 ‘아필리부’. 사진 제공=삼일제약




삼일제약(000520)이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황반변성 바이오시밀러 ‘아필리부’를 다음달 1일 출시한다. 삼일제약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올 2월 아필리부의 국내 판권에 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아필리부는 혈관내피성장인자를 억제해 황반변성 등의 질환을 치료하는 치료로 ‘리제네론’이 개발한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다. 아필리부는 지난 2월 국내 첫 허가를 획득하고 약 2개월 만에 급여 등재까지 완료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미국, 한국 등 10개국에서 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 환자 449명을 대상으로 아필리부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했다. 최대 교정시력을 투여 시작 56주차까지 대조약과 유사하게 개선시켰고 안전성, 면역원성, 약동학적 특성 역시 오리지널과 유사함을 입증했다.



삼일제약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22년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아멜리부’의 국내 판권에 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1월부터 판매 중이다.

이정우 삼일제약 부장은 “아멜리부를 통해 축적된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삼일제약에 대한 의료현장의 신뢰를 아필리부를 통해서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진 삼성바이오에피스 부사장은 “아멜리부에 이어 아필리부를 삼일제약을 통해 출시함으로써 국내 안과질환 환자들에게 고품질 의약품을 활용한 치료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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