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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성 반영한 프로모션 '전남도 공공·상생 배달앱' 골목상권 활성화 이끈다

전남도, 지역사랑상품권·축제 등 연계

먹깨비·땡겨요 가맹점 확대·매출 껑충

전라남도 공공배달앱 먹깨비 홍보 포스터. 사진 제공=전라남도




소상공인의 중개수수료 부담완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남도가 운영하고 있는 공공·상생배달앱이 축제 등을 연계한 지역 맞춤 프로모션으로 자체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에 단비를 내리고 있다.

30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분기 동안 공공·상생배달앱에 대한 가맹점 확대와 홍보, 지역사랑상품권 사용 활성화에 집중했다. 가맹점 확대를 위해 전남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협회 전남지부 등과 협업해 사업 안내와 홍보를 추진했다. 누리소통망(SNS)과 22개 시·군 누리집 등 온라인 홍보를 펼친 결과 약 60만 명이 게시물을 조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는 공공·상생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추진 중이다.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지난 3월부터 소비자 첫 주문 할인쿠폰 지급, 더블할인쿠폰 지급, 우수·신규 가맹점과 공짜배달 가맹점 대상 20만 원 상당의 지원금 프로모션을 시행했다.



상생배달앱 ‘땡겨요’도 지난 3월 21일부터 지역사랑상품권 연동을 시작, 지역사랑상품권 결제 시 최대 5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했다. 이 외에도 최대 1만 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먹킷챌린지 이벤트, 신규 가맹점 대상 20만 원 상당의 사장님 지원금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추진 중인 프로모션은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지난 2일 기준 누적 회원 수 10만 명을 넘기고, 누적 가맹점은 18일 기준 1만 개소를 달성했으며, 월 매출액 또한 계속해서 늘고 있다. 상생배달앱 ‘땡겨요’도 지난 3월 기준 월 주문건수와 월 매출액이 전월보다 2배 이상 오르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공공·상생배달앱의 자체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 및 콘텐츠를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상생배달앱 사용 활성화를 위해 배달앱 주사용자인 MZ세대 대상 플랫폼 활용 온라인 홍보, 시·군 방문 사업 설명과 홍보, 전남 주요 행사·축제 연계 홍보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오수미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코로나 일상회복에 이은 자율방역 전환으로 외출이 더욱 늘면서 배달시장이 위축되는 상황에서 공공·상생배달앱의 매출액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는 것은 긍정적인 지표”라며 “공공·상생배달앱은 높은 물가로 부담을 느끼는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가 상생하는 정책인 만큼 많은 관심을 갖고 사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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