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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아세안+3 재무장관 회의·ADB 총회 참석차 출국

1일 조지아 트빌리시로 출국해

한중일 재무장관 회의 이어 아세안+3 회의 참석

인니 재무장관·ADB 총재와 면담도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 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 도중 스마트폰을 보고 있다. 연합뉴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중일 및 아세안+3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및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등 참석을 위해 1일 출국한다.

최 부총리는 3일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개최되는 제27차 아세안+3(한·중·일)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라오스 재무장관과 함께 공동의장국으로서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세안+3 13개국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를 비롯해 국제통화기금(IMF),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 ADB 등 국제기구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세계 및 역내 경제 동향과 정책 대응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역내 금융안전망으로서의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 발전 방향 등 역내 금융 협력 관련 주요 이슈도 논의할 예정이다. CMIM은 아세안+3 역내 회원국 위기 시 유동성 지원을 위한 총 2400억 달러 규모 다자간 통화 스왑으로, 우리나라의 분담비율은 16%(384억 달러) 수준이다.



이번 회의 직후 최 부총리는 공동의장국 기자회견을 개최해 이번 회의 주요 성과와 의의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최 부총리는 아세안+3 회의에 앞서 한중일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도 참석해 한국의 경제 동향 및 경제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아세안+3 금융 협력 의제에 대한 의견도 교환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 부총리는 4~5일 제57차 ADB 연차총회 개회식과 ADB 비즈니스 세션 등에 참석한다. 이번 비즈니스 세션에서는 2023년 ADB 연차보고서, 2024년 예산안 등 주요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총회 참석을 계기로 최 부총리는 스리 물랴니 인드라와티 인도네시아 재무장관을 만나 특별 전략적 동반자로서 아세안+3, 무역·투자 활성화 등과 관련한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또, 아사카와 마사츠구 ADB 총재와도 면담을 갖고 한-ADB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외경제협력기금(EDCF)-ADB 협조 융자 업무협약(MOU) 갱신 및 ADB 신설 다자기금인 중앙아시아 기후지속가능사업 준비기금(CSPPF) 참여 의향서 서명식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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