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는 이달 17일 오후 7시 30분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에서 ‘우리동네 음악회’를 개최한다.
종로구가 주최하고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주관하는 음악회에서는 엘가의 ‘첼로 협주곡 E단조 4악장’, 안토닌 드보르자크 의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등이 연주된다. 친절한 해설까지 곁들여 관람객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지휘는 서울시향 부지휘자이자 예일대 오케스트라 지휘 석사과정을 졸업한 데이비드 이가, 협연은 중앙대 예술대 음악학부 교수인 주연선 첼리스트가 맡는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며 공연은 70분간 진행된다.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종로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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