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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밀, 코스닥 상장예심 신청…하반기 증시 입성 기대

실감미디어 전문기업 닷밀, IPO 본격화

4개년 연평균 매출 성장률 38.8% 달해

지난해 영업이익도 8억 원으로 흑자전환


실감미디어 전문기업 닷밀이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하며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작업에 착수했다.





닷밀은 3일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006800)이 대표 주관사를 맡았다. 일반적으로 심사에 3~4개월 가량 걸린다는 점을 고려하면 올 하반기 증시 입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2015년 설립한 닷밀은 아날로그와 디지털 콘텐츠에 실감미디어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몰입형 콘텐츠를 제작하는 기업이다. 주요 실감 콘텐츠 사업은 다양한 프로젝트 수주 사업과 실감미디어를 적용한 자체 테마파크 구축 및 운영 사업으로 구성된다.

닷밀은 지난 2015년 광주유니버시아드 개폐회식을 시작으로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MAMA어워즈 BTS 스테이지 △삼성 갤럭시S9 부르즈할리파 미디어파사드 △실감미디어 테마파크 통영 디피랑 등의 제작 및 연출을 완료했다.



2022년에는 첫 자체 실감미디어 테마파크 제주 ‘루나폴’을 개장했다. 이후 안성 스타필드 ‘글로우사파리’, 영등포 타임스퀘어 ‘OPCI’ 등을 운영하고 있다. 닷밀은 실감미디어 기술에 지적재산권(IP)을 접목해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닷밀은 해외 시장으로도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베트남 푸꾸옥에 실감미디어 테마파크 ‘아이스 정글’을 성공적으로 구축 및 론칭했고, 필리핀 클락 지역에 글로우사파리의 라이선스 수출도 확정지었다.

지난해 매출은 188억 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이다. 닷밀의 최근 4년(2020~2023)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38.8%에 달한다. 영업이익도 약 8억 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정해운 닷밀 대표는 “닷밀은 실감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은 물론 홍보, 마케팅, 운영 역량을 모두 내재화해 실감미디어 콘텐츠 제작부터 테마파크까지 운영할 수 있는 지속가능성을 확보했다”며 “이제 첫발을 내디딘 코스닥 시장 IPO 과정을 상장까지 잘 마무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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