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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T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순자산 3000억 돌파

기업 밸류업 정책 수혜 은행·보험주 10종목 편입

사진 제공=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상장 후 7개월 만에 3000억 원을 돌파했다.

미래에셋운용은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일 종가 기준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 순자산은 3110억 원을 기록했다”며 “지난해 10월 신규 상장 후 7개월이 지난 현재 국내주식형 고배당 ETF(종목명 기준) 중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이 상품은 고배당주 대표주자인 은행주에 우량 보험주를 더해 고배당 상위 1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한다. 국내 주요 은행주 중에서도 3년 연속 현금 배당을 한 종목 중 예상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들로 구성됐다. KB·우리·하나·신한 등 유동시가총액 5000억 원 이상 주요 금융지주 및 은행주와 고배당 보험주인 삼성화재(000810)삼성생명(032830) 등 총 10종목이다.



최근 은행주는 탄탄한 1분기 실적 및 주주환원 정책 등을 발표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7일 기준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26.19%를 기록 중이다. 국내주식형 고배당 ETF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수익률(2.98%)도 웃돌았다.

또한 매월 동일한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분배형 ETF라는 점도 투자자들을 끌어모으는 또다른 요인이다. 올해 예상 연 분배율은 6.1%다.

김병석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 매니저는 “정부가 주주환원에 대해 세제 혜택을 주겠다는 방침을 발표한 가운데 주요 대형은행들이 분기 균등 배당정책 등을 발표하며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며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는 운용자산 규모나 수익률 모두 다른 고배당 ETF들을 압도하고 있어 주목해볼만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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