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자사주 14만 주 매입한 '이곳'…"기업금융명가 자리 되찾겠다"

조병규 우리은행장 5000주 매입

"전 임원 책임경영 강화 차원"





우리은행이 지난 조병규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 및 영업본부장들이 우리금융지주(316140) 자사주 약 14만 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업금융명가 재건을 위한 책임 경영에 힘을 실은 것이다.

조 행장은 지난 7월 취임 이후 우리은행의 근본적 변화와 체질 개선을 통해 우리금융그룹의 가치 제고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특히 비즈프라임센터 확장 등 기업과의 동반성장을 통한 기업금융 강화에 힘써왔다.



조 행장은 이번 자사주 5000주 매입을 통해 총 3만 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게 됐다. 부행장 등 임원진과 영업 일선의 본부장들도 자발적으로 자사주 매입에 동참했다. 더욱 적극적인 영업을 통해 영업성과를 극대화하고 우리금융의 기업가치를 제고하겠다는 데에 뜻을 모은 것이다. 이는 시중은행장 중 최다 보유 주식 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현재 우리금융의 주가가 저평가돼 있지만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취임 이후 그룹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에 따라 주가 상승 여력이 풍부하다”면서 “우리은행이 은행장부터 전 임원이 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해 그룹 전체의 실적 개선과 주주가치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