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또 나타난 기부천사, 쇼핑백에 '현금 2000만원'…5년간 1억1000만원

충북 괴산군 불정면사무소에 전달

익명으로 면사무소에 기부된 현금 2000만 원. 사진 제공=충북 괴산군 불정면사무소




익명의 기부자가 충북 괴산군 불정면사무소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2020년부터 올해까지 총 1억 1000만 원의 거액을 기부한 사연이 알려져 감동을 준다.

23일 불정면사무소에 따르면 22일 한 중년 남성이 만 원권 지폐 2000장이 든 쇼핑백을 주민복지팀에 맡기고 떠났다. 끝내 신원 공개를 거부한 이 남성은 2020년과 2021년, 2022년에도 같은 방식으로 1000만 원씩 기부했다. 2023년 1월과 7월, 올해 1월에는 각각 2000만 원을 기부했다. 최근까지 총 7차례에 걸친 기부 금액의 합계는 1억 1000만 원이다.



불정면사무소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기부 금액을 저소득계층 주민과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