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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대비 보안검색절차 강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내달 4일부터 시작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대비해 보안검색절차를 강화한다.

30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1일부터 6일까지 항공보안등급을 기존 ‘관심’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항공보안등급은 평시, 관심, 주의, 경계, 심각의 5단계로 구분된다. ‘주의’로 등급이 상향되면 보안검색 출국 절차 등이 강화된다.



관련 규정에 따라 보안검색 과정에서 수하물 개봉검색 및 촉수검색이 확대되고 굽 3.5cm 이상의 신발은 벗어야 하는 등 보안검색 절차가 강화된다. 탑승수속 시간이 다소 늘어날 가능성이 있어 여객들의 유의가 필요하다.

또한 출국 전 칼, 실탄 등 안보위해물품과 100ml 초과 액체류 및 젤류(화장품, 샴푸 등), 공구류 등 기내 반입 금지 물품을 소지하고 있는지 꼼꼼히 파악해야 한다.

공사는 해당기간 중 관계기관 협조를 바탕으로 공항 주요 시설물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출국장 운영시간을 확대하고 보안검색인력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등 보안등급 상향에 따른 여객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항공보안등급 상향으로 탑승수속 시간이 다소 늘어날 수 있는 만큼, 평소보다 여유 있게 인천공항에 도착해 주시고 강화된 보안검색 절차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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