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에서 오는 21~25일 ‘2024 하이원 샤스타&로컬 축제’가 열린다.
샤스타&로컬 축제는 하이원의 시그니처 축제로, 강원랜드가 복합리조트 경쟁력 강화를 위해 ‘K-HIT(하이원통합관광) 프로젝트 1.0’을 추진함에 따라 다양한 로컬 콘텐츠까지 더해 풍성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우선 ‘야생화 카트투어’를 비롯해 시원한 바람과 함께 샤스타데이지가 만발한 여름 슬로프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가 준비돼 있다.
친환경 카트를 직접 운전하면서 곳곳에 위치한 포토존에서 자유롭게 ‘인생샷’을 남길 수 있어 매년 인기를 끄는 ‘야생화 카트투어’는 최대 5인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이용금액은 1시간 코스에 5만 원이다.
하늘에서 순백의 슬로프를 내려다 볼 수 있는 ‘하이원 운탄고도 케이블카’와 스키 리프트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샤스타 투어 통합권’도 판매한다. 통합권은 오는 7월 7일까지 58% 할인된 가격인 2만 원에 현장구매 가능하다.
해가 지면 ‘썸머나잇 로컬 페스티벌’이 시작된다. 21~23일 마운틴콘도 잔디광장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전통주와 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막걸리존과 푸드존이 운영된다.
같은 기간 버스킹 공연도 열려 로컬 페스티벌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여름밤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체험부스에서는 꽃부채 만들기, 계피주머니 만들기, 나만의 향수 만들기 등 다양한 웰니스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체험부스는 21~23일 마운틴 잔디광장, 24~25일은 밸리허브에서 운영된다.
이 밖에도 온가족이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와 패키지가 마련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하이원리조트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여름에도 시원한 고원 웰니스 관광 메카 하이원리조트에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강원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복합리조트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한민국 관광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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