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부산 야적장서 배터리 폭발 추정 화재…폭염 여파

무더위로 배터리 과열 추정

/뉴스1




부산의 한 야적장에서 폭염에 의한 배터리 폭발에 따른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당국이 정밀 조사에 나섰다.

19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께 부산 강서구 대저동에 있는 폐가구 야적장에서 불이 나 옆에 있던 지게차 등을 일부 태우다가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서 추산에 따르면 이로 인해 460여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폐가구 더미에 있던 리튬폴리머 배터리팩이 뜨거운 직사광선에 장시간 노출되는 바람에 폭발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 야적장에서는 같은 날 오전에도 배터리팩에서 연기가 나 직원들이 자체 진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기상청은 1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부산 강서구를 비롯한 서부산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