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윤근 코나솔 대표이사가 제4대 코넥스 협회장에 취임했다.
한국거래소는 24일 서울 여의도 사옥 본관 홍보관에서 김환식 제3대 코넥스 협회장과 강윤근 제4대 코넥스 협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강 협회장은 김 전 협회장이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한중시에스가 이날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상장함에 따라 제4대 코넥스 협회장으로 선임됐다.
김 전 협회장은 “코넥스 시장은 중소벤처기업 재도약의 산실”이라며 “앞으로도 협회가 구심점이 되어 코넥스 시장과 회원사의 상생발전을 도모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화승알앤에이(378850)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강 협회장은 지난해 스마트 공장 보급·확산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 3월에는 한국원자력산업복원협회장에 선출되는 등 대외 활동 및 조직운영에 폭넓은 유연성과 확장성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 협회장은 “회원사와 코넥스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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