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DX(022100)가 2분기에 연결 기준으로 영업이익 243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지난해 2분기 대비 29.1% 감소한 수준이다.
매출은 3530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4% 줄었다. 순이익은 204억 원(-28%)이다.
상반기 매출은 7931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95억 원으로 7.4% 감소했다.
포스코DX는 포스코그룹이 2026년까지 이차전지소재 사업에서 약 11조 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의지를 밝힌 만큼 관련 분야에서 지속적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DX 관계자는 “지난 2~3년간 지속적인 사업구조 개편과 혁신활동을 통해 성장세를 지속해 왔다”며 “산업용 로봇자동화, 인공지능(AI), 디지털트윈 등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신사업 발굴과 육성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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