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의 한 도로에서 버스가 가로수를 들이받아 승객들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송파소방서는 8일 오전 9시 48분께 서울 송파구 풍납동 풍납사거리 강동구청역 방면 4차로에서 버스가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고 버스가 다른 차량이나 보행자를 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버스기사와 승객 등 7명이 다치고 이 중 5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버스 기사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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