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산학협력단은 오는 9월 30일까지 ‘Try Everything 2024 공동 협력 프로그램’의 ‘투자연계형 R&D 기반의 스케일업 컨설팅(인큐베이팅)’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민대는 서울경제진흥원(SBA)의 ‘Try Everything 2024 공동 협력 프로그램’ 파트너로 선정돼 올해 10월까지 ‘투자연계형 R&D 기반의 스케일업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의 역량 강화 및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경제진흥원에서 매년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스타트업 대축제인 ‘Try Everything’의 일환이다.
지난 6월에 시행된 1기 프로그램은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25개의 초기창업기업들과 팁스(TIPS) 운영사인 ㈜국민대학교기술지주 등이 참여해 창업기업 진단, (특강형) EiR, 투자연계형 R&D 전략 컨설팅 및 전문가 멘토링 등의 기업별 교육과 컨설팅으로 진행됐다. 또한 ㈜국민대학교기술지주는 참가한 기업 중 기술성과 시장성이 높은 퓨어켐(대표이사 이기성)에 1억원을 투자하고, 일반형 팁스(TIPS)에 추천한 바 있다.
이번 2기 프로그램은 지난 프로그램을 보완해 POC프로그램(Proof of Concept)을 확대해 참여 기업들은 경영 현황에 따라 기업 성장을 위한 스케일업 전략과 투자연계형 R&D 컨설팅 등의 실질적인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또한 참여 창업기업 중 딥테크 우수 기업은 국민대 산학협력단과 ㈜국민대학교기술지주 컨소시엄으로 2025 TIPS 프로그램 추천 기회를 얻을 전망이다.
국민대는 9월 30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해 총 20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며,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정보는 국민대 산학협력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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