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한덕수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가 전주시 제지공장에서 질식사고로 숨진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했다.
한 후보는 4일 개설한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산업 현장 최일선에서 애쓰시다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또한 “부상자분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9시44분께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의 한 제지공장에서는 5명의 직원이 유독가스를 흡입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졌다.
한편 한 후보 캠프는 이날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개설했다. 해당 채널에는 ‘바로 개헌 통상 해결 경제대통령 한덕수’라는 표어가 붙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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