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난 줄이고 취업률 높인다…양주시-서울우유 양주공장 '맞손'

양주시민 우선 채용 체계 구축 등 협력

"기업과 협력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원"

강수현 양주시장이 2일 함창본 서울우유 양주공장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양주시

경기 양주시가 맞춤형 취업 지원시스템을 기반으로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들의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서울우유 양주공장과 손을 맞잡았다.

양주시는 서울우유 양주공장과 이런 내용을 담은 ‘지역 상생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양주시민 우선 채용 체계 구축 △맞춤형 지역 인재 양성 및 취업 알선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데 협력키로 했다.



양주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한 지역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기업과 협력해 시민들이 더 좋은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양주가 기업과 시민이 함께 발전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향후에도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맞춤형 일자리 연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지역 고용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