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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경, 日투어 첫 나들이 첫날 3언더 ‘산뜻’

J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살롱파스컵

버디 4개, 보기 1개…선두 후지타와 3타차

연말 기준 세계랭킹 50위 내 자격으로 참가

아이언 샷하는 박현경. 사진 제공=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간판 선수 박현경(25·메디힐)이 프로 들어 처음 나간 일본 대회에서 첫날 선두와 3타 차의 공동 5위로 산뜻하게 출발했다.

박현경은 8일 일본 이바라키현 이바라키GC(파72)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월드레이디스챔피언십 살롱파스컵(총상금 1억 2000만 엔)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6언더파 단독 선두인 일본의 후지타 사이키에 3타 뒤진 5위다. 5위에는 JLPGA 투어 베테랑 전미정,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주무대인 하타오카 나사(일본)도 있다.



박현경은 지난해 KLPGA 투어 상금·대상 포인트 2위에 오르며 풍성한 한 해를 보냈다. 만약 해외 진출을 추진할 경우 일본을 선호할 것 같다고 말한 적 있는데, 일본 대회 참가는 프로 데뷔 후 처음이다. 지난해 최고 메이저 대회인 US 여자오픈에 나가 공동 39위를 했던 박현경은 해외 투어의 큰 대회를 다녀왔을 때 국내 투어 경기 운영에도 여러모로 확실히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살롱파스컵은 시즌 첫 메이저다. 지난해 아마추어 이효송이 15세 176일의 JLPGA 투어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운 무대다. 박현경은 지난해 연말 기준 세계 랭킹 50위 안에 들어 출전 자격을 얻었다. 17세 아마추어 오수민도 지난해 강민구배 한국여자아마추어선수권 우승 혜택으로 일본 메이저 원정에 나섰다.

이효송은 이날 1언더파 공동 17위에 올랐고 오수민은 1오버파 공동 43위로 출발했다. 이민영은 4언더파 공동 3위다. 프로 통산 65승의 ‘지존’ 신지애는 이효송과 같은 1언더파 17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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