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케어 전문기업 ㈜웰브와 치매 예방·지원 기관 대한치매협회가 부모님 케어 서비스 “부케”의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웰브는 보건복지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으로, 사회적 가치와 기술 기반의 돌봄 서비스를 융합해 지속 가능한 케어 모델을 구축해오고 있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에 따른 돌봄 수요 증가와 직장인 자녀들의 부담을 덜기 위한 실질적 해법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향후 돌봄 콘텐츠 개발, 치매 예방 정보 공유, 전문 인력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웰브의 대표 서비스 부케는 부모님의 일상 돌봄부터 건강관리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AI 기반 원스톱 스마트 케어 서비스이다. 원스톱 스마트 케어 서비스는 △AI 365 안심케어 △1:1 맞춤 일상케어 △병원동행, 가사지원, 방문재활등의 특화케어로 다양한 돌봄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여기에 따뜻한 정서적 접근을 더한 하이브리드 케어 모델로, 부모에게는 안심을, 자녀에게는 신뢰를 제공하는 새로운 시니어 케어 기준을 제시한다.
㈜웰브 유재상 대표는 “부케는 보건복지부 예비사회적기업 선정, 대한치매협회 노인돌봄인증기업,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기업, ESG 경영진단 인증 등을 통해 기술력과 공공성을 인정받았다”며, “기술에 진심을 더한 돌봄으로 부모님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자녀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새로운 시니어 케어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치매협회 관계자 또한 “기술이 발전할수록 사람 중심의 돌봄 가치는 더욱 중요해진다”며, “웰브와 함께 치매 예방과 건강한 노후를 위한 혁신적 돌봄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케’ 서비스는 정식 출시를 시작으로 서울 및 수도권 시범 운영을 거쳐 전국으로 단계적 확대를 추진 중이다.
또한, 웰브는 기업 복지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부케’를 임직원 가족을 위한 복지 서비스로 확산하고 있으며, 사회적기업의 책임감 아래 취약계층을 위한 케어 확장도 함께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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