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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위약금 문제 다룰 고객신뢰회복위원장 외부 초빙

김희섭(왼쪽) SK텔레콤 PR센터장이 11일 서울 을지로 삼화타워에서 열린 일일브리핑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기혁기자




SK텔레콤이 유심 정보 해킹 사고 수습을 위해 구성하기로 한 고객신뢰회복위원회 위원장으로 외부 출신을 초빙한다.

김희섭 SK텔레콤 PR센터장은 11일 서울 을지로 삼화타워에서 열린 일일브리핑에서 "1~2주 내로 고객신뢰회복위원회 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위원장을 외부에서 불러오는 등 외부 중심으로 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위원회 외부 인사에 대해 리스트업을 하고 있고 연락을 드려야 한다”며 “위원회의 고객 요구사항과 저희가 준비한 것들을 바탕으로 항목별 테마별로 나누는 준비작업을 하고 있는데 구체화하면 설명하겠다”고 부연했다.



앞서 유영상 대표는 8일 열린 국회 과방위 청문회에 출석해 "고객신뢰회복위원회를 설치해 위약금 문제를 다룰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SK텔레콤은 12일부터 실물 유심의 교체 없이 유심 일부 정보를 변경하는 방법으로 불법 유심 복제를 쉽고, 편리하고, 안전하게 차단하는 ‘유심 재설정(기존 명칭 ‘유심 포맷’)’ 솔루션을 도입한다.유심 재설정은 변경하는 정보 외 유심 내 사용자 저장 정보를 유지할 수 있어 유심 교체와 달리 금융인증서나 티머니, 연락처 등을 재설정할 필요가 없는 것이 장점이다.

/김기혁 기자 coldmet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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