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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李 암살 테러 7건 경찰 수사중…사거리 2km 소총 밀반입 제보까지"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지난 4월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에서 방탄복을 입고 유세에 나선 가운데, 진성준 의원은 13일 "이 후보의 암살 테러 관련 제보 중 7건이 경찰 수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민주당 선대위 정책본부장인 진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해 "당에 많은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며 "이 후보의 신변 안전을 걱정하는 지지자들의 목소리가 굉장히 크다"고 말했다.

진 의원은 '제보 중 정말 위험하다 싶은 것도 구체적으로 있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구체적 제보 내용까지는 알지 못한다"면서도 "사거리가 2km에 달하는, 그야말로 저격용 괴물 소총이 밀반입됐다는 제보까지 접수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를 노린 것인지에 대해선 단정 짓기 어렵지만 "그런 소총들이 이 시기에 밀반입될 이유가 있나"라고 경계했다.

아울러 대북 임무를 수행하는 특수부대인 HID 출신에게 이 후보 암살 관련 '스탠딩 오더'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것에 대해서도 "그런 개념이 있나 보다"라며 "한 번 지시하면 직접 취소하지 않는 한 계속 유효한 명령이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스탠딩 오더를 받은 특수부대는 주로 OB 요원"이라며 "이미 제대했지만 군과 관계를 맺고 활동하는 요원들이 스탠딩 오더를 받고 있는 상태라는 제보가 진즉부터 접수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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