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리메이크곡 앨범인 ‘꽃갈피’ 시리즈를 8년 만에 이어서 발표한다. '가을 아침', '너의 의미'를 잇는 새로운 리메이크곡이 나올 예정이다.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가 오는 27일 오후 6시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을 발매한다고 15일 밝혔다. '꽃갈피'는 아이유가 가요 명곡을 새롭게 해석해 들려주는 리메이크 프로젝트다. 아이유는 앞서 2014년 '꽃갈피', 2017년 '꽃갈피 둘'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8년 만에 돌아오는 ‘꽃갈피’ 새 앨범의 트랙 리스트는 추후 공개된다.
공개된 음반 커버 이미지는 희뿌연 필름 사진을 연상하게 하며, 아이유가 오래된 공중전화에 기대어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 눈에 띈다.
2008년 데뷔한 아이유는 지난해 상암월드컵경기장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 출연하는 등 가수이자 배우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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