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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큐셀부문 대표이사에 ‘김동관 심복’ 박승덕 내정

1994년 입사…케미칼·태양광 등 고루 경험

한화큐셀, 산하 부문 명칭 변경 등 조직정비

박승덕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신임 대표이사. 사진 제공=한화솔루션




한화솔루션(009830)이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의 최측근인 박승덕 사장을 큐셀부문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16일 밝혔다.

1970년생인 박 사장은 1994년 한화케미칼에 입사해 30년 동안 연구개발·사업전략 등 핵심 업무를 수행한 인물이다. 한화큐셀에서는 2012년 중국공장 근무를 시작으로 경영관리부문장과 한국공장 셀사업부장 등을 맡았다. 이후 한화임팩트 대표이사와 한화솔루션 전략총괄을 맡아 신재생에너지 사업전략 수립과 포트폴리오 확대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박 사장은 김 부회장의 최측근으로 구분되는 인물이다. 그는 한화솔루션 전략부문 대표이사인 김 부회장의 실질적 대리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업계에서는 케미칼과 태양광 사업을 진두지휘했던 박 사장이 큐셀부문 신임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기는 것은 석유화학 기반의 케미칼 사업보다는 태양광 사업에 힘을 주기 위한 조치로 보고 있다.

한화큐셀은 이번 인사와 동시에 산하 4개 부문에 대한 소폭의 조직 개편을 실시한다. 현재 한화큐셀 산하에는 제조기술부문, ES(에너지솔루션)사업부문, GES(그린에너지솔루션)사업부문, 한국사업담당 등 4개의 부문이 있다. 한화큐셀은 이번 개편을 통해 일부 조직의 명칭을 바꾸고 기능을 합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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