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김문수 "제 아내가 법카 썼다는 말 들어 봤나…썩은 정치인 청소해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6일 오후 충남 천안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앞 광장에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천안=성형주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아내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유용’ 사건을 언급했다.

김 후보는 16일 경기도 수원 지동시장 유세에서 "제가 경기도지사 8년 하는 동안 제 아내가 도지사 법인카드를 썼다는 말을 들어봤느냐"라며 이 후보를 향해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결혼하고서 여배우한테 '나 총각이요' 이런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되겠느냐"고도 했다.

김 후보는 이어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 "30만평도 안 되는 대장동을 개발하면서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의문사하고, 구속되고, 얼마나 많은 공무원이 욕을 먹었느냐"며 "이런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대한민국을 완전히 쓰레기장으로 만들 것이다. 썩은 정치인은 청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재선 경기도지사였던 김 후보는 광교신도시 개발을 자신의 성과로 언급하며 "대장동보다 10배 이상 큰 신도시를 만들었지만, 제가 수사받거나 돈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 있나"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